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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로라도 강 바닥날라, 물 아껴라... 美, 1조원대 투입
작성일 2023-05-24
기사 https://www.chosun.com/international/us/2023/05/23/S2EQWM24HJBGXJ6K365BGCCFUM/
							
							기후변화로 수량이 크게 줄어든 콜로라도 강의 고갈을 막기 위해 미국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, 네바다, 애리조나 등 하류의 3개 주(州)가 물 절약 계획에 합의했다. 22일(현지 시각) 백악관과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하류 3개 주는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300만 에이커피트(acre-feet)의 물을 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. 300만 에이커피트는 300만 에이커(약 1만2140제곱㎢)의 땅을 1풋(약 30㎝) 높이로 채우는 데 필요한 물의 부피를 뜻한다. 미국 연방정부는 관개 농업을 하는 이 지역의 농부들, 미국 원주민들과 도시에 절약한 물 사용량에 비례해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 예산에서 배정된 최대 12억 달러(약 1조5700억원)의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.
						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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